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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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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월드컵취미생활 2010. 6. 29. 14:45
내가 한국인이고 축구 열혈팬이였다면, 허정무감독에게 계란하나 던졌을 것이다. 2010년의 대진운과 나이지리아가 빈 꼴대를 채우지 못할 만큼 16강에 비집고 들어간 운을,그분이 갖고 왔다 쳐도. 이번의 한국 월드컵 멤버들은 그야말로 쟁쟁하고,잘만 이끌면 뭔가 만들어낼 법한 존재들이였다. 그리스 전에서,이정수의 선제꼴로 편안하게 첫 게임에 접하게 되였고,화려한 첫 신고식을 치렀지만, 그 다음부터의 게임에서,빈틈을 수도 없이 반복적으로, 점점 더 심하게 보여주면서,무한한 가능성을가능성으로만 남기고,아쉬움만 자아냈다. 막말로, 16강에 들어간건,그야말로 운이였다고 쳐도, 똑바로 잘 이끌었으면, 지금의 대진표로, 4강은 가야 하는게 한국팀이다. 지금의 젊은 선수들이 더 많은 경험을 만들고, 더 빨리 성장한다면,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