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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스스로 괴롭히면서 힘들어 보이게 살고 있다는 거는 아는데,
언니랑 엄마가
너 왜 그러고 사니, 하는거는,
웬지 눈물난다.
나름
씩씩한 꿈과 희망을 갖고 이동내에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,
불쌍해보이나 보다.
술이 땡긴다.
오늘만큼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