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홀리데이
    서울살이 2008. 12. 19. 10:21
    반응형

     

    입사할 때 여직원이 딸랑 두명이였고,

    내가 오기 전에는 인주언니 혼자였는데,

    그럭저럭 끌어 모아, 지금은 다섯명이다.

    다섯이서, 첨으로 같이 여행을 떠난다.

    어제저녁, 다들 많이 들떠있었던 것 같다.

    문자가 끈어지지 않는다.

     

    승마장같은데 가서 말을 타고 싶었고,

    번지점프하러 가고도 싶었는데,

    언니들은 좀 오래 살고 싶단다.

     

    아무튼,

    투표로 목적지를 확정하고

    식단 정하고

    가서 할 일들 정하고,

    업무분장해서

    방잡고 차 랜트하고 마트 쇼핑계획 만들고.

    우리금융의 개편된 통합그룹웨어를 제대로 활용해봤다.

     

    카메라 충천하고

    짐 싸고.

     

    이번주에 모임이 세개가 겹쳤다.

    인주언니의 독재체제가 확실하기에,

    나는 선택권같은 것을 박탈당하고,

    너는 빠지면 안되, 다른 일정 다 지워..

    해서

    그냥 다 지웠다~~~

     

    여자들만의 모임이라는 것이,

   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부분이 많다.

    심지어 다른 여자들에게도 말하지 않는

    놀라운 모습들이 많다.

    한동안 다음에서 노래방에서의 여자애들의 모습이 큰 관심을 모았었지만,

    쉽게 말하면

   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.

     

    여기저기에서 직장으로 모여진

    어떻게 보면 나랑 똑같이 가족이랑 친구랑 떨어져 사는 여자들~

    서로 친구도 되주고 동료도 되주는 사람들이다.

    입들이 찢어지는데 ,

    우리끼리 그런다,

    우쒸, 다들 친구도 없나봐,,,^^

     

    좋은 주말 기대하면서

    계속 입은 찢어지고..

    반응형

    '서울살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    몇번째 크리스마스  (0) 2008.12.24
    전문용어  (0) 2008.12.23
    일기  (0) 2008.12.17
    세상은 좋아지는 거다  (0) 2008.12.16
    첫 부츠!!  (0) 2008.12.15
Designed by Tistory.